[여수=미디어전남]조호기 기자=한국공항공사 여수지부 임직원 10여명은 지난 1일 화양면 마상마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과 장애인 21세대에 전기공사와 이․미용 서비스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기공사를 통해 노후한 전기설비를 교체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지적 장애인가정에는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해 보다 안락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한국공항공사 여수지부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백미용단은 노인과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이․미용 서비스를 펼쳤다.

한국공항공사 여수지부 조수행 지사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하여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기룡 화양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동참해 주신 한국공항공사 임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면에서도 따뜻한 주민복지행정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