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미디어전남]김진경 기자=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관수)은 지난 26일(월) 공·사립유치원 교원 35명을 대상으로 유치원 교원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아이와 마음을 나누는 마법의 기술, 감정코칭’을 주제로 하였으며, 아이의 감정을 통제나 지시보다 들어주고 공감하는 기술을 익혀 교육현장에서 교사와 유아간의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 ‘감정코칭’은 워싱턴 주립대학 심리학 교수인 존 카트맨 박사가 소개한 개념으로 아동·청소년의 감정을 모두 수용하고 행동을 코칭 해주는 것으로 대인관계 뿐 만 아니라 학습 향상, 자신감, 건강, 집중력 등 다방면에서 효과가 입증되고 있는 기술이기도 하다.

김관수 교육장은 “유치원이 안전한 성장의 장소가 되도록 교사가 유아의 감정을 공감하며 관심과 사랑으로 교육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