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미디어전남]진태호 기자=지난 9일 칠량면지역발전협의회(회장 유영효)가 삼흥저수지에서 하계수련회와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유영효 회장을 비롯한 40요명의 회원들은 이날 한자리에 모여 전통민속놀이 윷놀이를 준비해 친목도모를 다졌다. 또, 닭백숙 등 음식을 나눠 먹으며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대화를 나누는 등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식후에는 깨끗한 내고장 이미지 제고를 위해 칠량면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삼흥저수지 제방 예초기 작업과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귀감이 됐다.

유영효 회장은 “회원 간 단합을 돈독히 하고, 깨끗한 칠량으로 가꾸고자 하계수련회 와 환경정화를 실시했다.”며 “꾸준히 환경정화활동, 불우이웃돕기, 면내행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승현 칠량면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고향을 위해 지역발전협의회원들과 칠량면 직원들이 함께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에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며 “면내 기관․사회단체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달려가 돕겠다”고 뜻을 밝혔다.

한편, 칠량면 지역발전협의회는 7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봉사로 이뤄진 사회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