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미디어전남]정광훈 기자=광양시 한스델리마동점(사장 김은영)은 지난 8일(수) 광양시 저소득 아동이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 3개소에 한스델리 외식권 40매(20만 원 상당)를 후원하여 주위의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태인동 출신인 김은영 사장은 평소 외식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라도 제공하고 싶다는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을 결심하고, 2013년 2월부터 현재까지 500만 원을 후원해 오고 있다.

김은영 사장은 “외식권 후원을 통해 더 어려운 사람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고 지역의 빈곤과 배고픔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신의 작은 정성을 시작으로 지역의 기부 손길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복심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서도 오랜 기간 지역의 저소득층에 관심을 가지고 후원하여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김은영 사장님이 보내주신 나눔 실천에 힘입어 시에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