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미디어전남]박재범 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9일부터 10일까지 기술직 공무원 150명을 대상으로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150명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 시설공사 현장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하여 심층 토론 등 정보 공유를 통하여 적극적인 시설지원행정 실천과 미래의 교육수요에 대비한 전남 교육 시설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시설분야 감사지적사례와 어린이 활동공간에 대한 내부공무원의 강의가 있었고, 건축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 전남형 녹색교육시설에 대한 외부 전문가의 특강을 실시하여 기술직 공무원의 업무 관련 전문성을 제고했다.

김기정 시설과장은 인사말에서 “자기 맡은바 업무는 자기가 전문가라는 신념을 가지고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하는 전남교육을 실현하자” 며 “공직사회의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과 학교시설 안전관리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이번 워크숍이 급변하는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술직 공무원의 미래 지향적 행정 역량이 강화되어 시설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