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미디어전남]정광훈 기자=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관장 여민구)은 3월 2일, 강사 및 수강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봄 학기 평생교육강좌 개강식을 가졌다.

봄 학기 평생교육 강좌는 3월 2일부터 7월 12일까지 19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어르신, 문화·예술, 성인문해 등 총 74강좌에 1,600여명의 학생과 주민들이 수강한다.

통기타 학습 동아리 회원의 식전공연에 이어 2014년 사업 영상상영으로 시작된 개강식에서 여민구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배움은 미래를 위한 가장 큰 준비이다”라고 밝히면서“교육관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강좌로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꾸려 나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강정일 전라남도의원 등 운영위원들이 참석하여 그 의미를 더하였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축사를 통해“광양시 사업 전반에 대해 평가를 한 결과 평생교육관 운영은 발전적이다”라고 밝히면서 강좌 운영에 대한 예산의 확대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한편, 광양평생교육관에서는 교육관 내에서 운영하는 강좌 외에도 학교,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직접 찾아가서 강좌를 운영하여 차별없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