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디어전남] 전효정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상반기에 진행되는 독서·문화 13개 강좌 수강생을 오는 9일부터(강좌별 모집기간 다름) 모집한다.

6일 남구 문화정보도서관에 따르면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13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북스타트 영유아 및 부모교육 프로그램으로 7개 강좌가 열린다.

영유아의 뇌발달 놀이인 ‘창의력 반짝’(6~13개월)과 ‘창의력 쑥쑥’(14~36개월) 프로그램이 오는 3월부터 4월까지 매주 화요일 한차례씩 진행된다.

또 영유아 감성발달을 위한 ‘책이랑 음악이랑’(6~13개월)과 ‘오감발달 책놀이’(14~36개월) 프로그램 역시 매주 목요일에 열린다.

이와 함께 3~4월달 매주 금요일에는 ‘책이랑 놀자’(14~36개월)와 ‘영유아 요가&마사지’(2~15개월) 프로그램이 각각 개최되며, ‘좋은 부모되기’ 프로그램도 3월부터 5월까지 매주 수요일 펼쳐진다.

독서문화 강좌도 풍성하다.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그림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주, 넷째주 수요일에 열린다. 이 프로그램의 경우 당일 문화정보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는 초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책나무 독서회’ 프로그램이 매주 수요일 열리며, 3월에서 5월까지는 초등학생 전학년을 대상으로 ‘책나라로 떠나는 행복한 요리여행’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이밖에 3~6월까지 5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구연동화 배우기 교실’이 매주 월요일 진행되며, 3월에서 12월까지 남구 관내 작은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 대상으로 ‘할머니가 들여주는 이야기 교실’도 매주 화요일 펼쳐진다.

이밖에 관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동화구연’ 프로그램도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넷째주 금요일에 진행된다.

남구 문화정보도서관 관계자는 “각 프로그램마다 모집 시기와 대상이 다른 만큼 모집 기간을 반드시 확인해 뒤늦게 신청하는 사례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구 문화정보도서관(☎607-252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