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미디어전남] 이승현 기자 = 한전 순천전력지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 봉사 모임(대표 송화태) 20여명은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순천시 취약계층 10가구에 사랑의 연탄 3,200장을 전달해 훈훈하고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들 20여명은 지난 20일 추운 겨울에 연탄에 의지하며 생활 하고 있는 홀로사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등 생활이 어려운 가정 10가구를 직접 방문하고 사랑의 연탄 3,200장을 직접 배달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저소득가정의 월동 부담을 줄이는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면서 “각계 봉사단체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전달돼 그분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