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디어전남]박재범 기자=호남대학교 패션전문인력양성사업단(단장 최경희)은 지난 21일 쌍촌캠퍼스 그래픽실에서 컴퓨터패션디자인운용마스터(CDA) 자격증 실기시험에 대비한 교육을 시작했다.

컴퓨터패션디자인운영마스터 자격증은 패션디자인, 프린트직물디자인, 니트디자인, 3D맵핑 영역으로 실기 시험이 이루어지며 컴퓨터를 활용해서 패션디자인 기획 및 생산단계까지 컨트롤할 수 있는 기술을 검증하는 자격증이다.

미래지향적인 기술, 융합형 패션상품기획 인재양성을 위해 실시된 이날 특강에서는 의상디자인학과(학과장 김지연) 정규 교과목인 패션디자인CAD를 수강한 2~3학년 재학생 16명이 참여해 집중실기교육을 받았으며, 28일까지 2회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컴퓨터 패션디자인 운용마스터 자격증은 E-land 및 대기업, 아동복, 직물생산기업 등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이번 자격증 특강을 수강한 학생들은 내년 초 실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향후 컴퓨터 활용능력을 겸비한 패션상품기획인재로 취업능력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