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미디어전남]정재춘 기자=전라남도광양영재교육원(원장 민영방)은 지난 11월 11일(화)에 ‘영재학생 잠재력 계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공계 전문가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광양영재교육원이 개설한 ‘영재학생 잠재력 계발 프로젝트’는 영재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훌륭한 리더로 성장하여 서로를 배려하는 가운데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자질을 함양하고, 진로를 개척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강사 선정 또한 평상시의 영재교육과정에서 다루기 힘든 리더십의 향상과 진로 교육을 위해 해당 분야에 전문적 소양을 갖춘 저명한 외부강사로써 로봇분야 전문가인 목포대 유영재 교수를 초청했다.

금번 특강은 초‧중등 자연영역 학생 57명이 참여하였으며 진로 특강 및 분임 활동으로 나누어 운영하였다. 강의는 학생의 관심사인 진로와 미래에 관점을 맞춰 ‘로봇제어 분야의 현재와 미래’ 및 ‘휴머노이드 로봇의 이해와 실제’에 대해 안내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에 관심을 가졌던 로봇 분야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할 기회가 되었다.’ 진로 특강에 대해 매우 만족해하면서 다음 탐구 주제를 상담받기도 했다.

한편 광양영재교육원에서는 학생들의 잠재력과 창의성을 계발하기 위해 발명 특강, 순천대학교 실험실 탐방, 전남과학축전 체험학습, 중등 창의융합 프로젝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이 후 겨울방학 집중학습을 진행하여 영재들의 진로 탐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