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미디어전남]양승만 기자=보해양조(장성) CSR본부 사랑나눔 봉사단은 10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정기적으로 나주시 노안면 경로당을 방문하여 청소 및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하고, 지난 22일 오전 10부터 오후 3시까지 노안면 신동산 경로당을 방문했다.

정민호 전무이사와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랑나눔 봉사단 10여명은 이날 경로당 안팎을 깨끗이 청소하고 커텐, 집기류를 말끔히 세척하여 노인들이 활동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였고, 주변 및 인근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수거하는 등 노인들이 생활하는데 불편사항이 없도록 했다.

신동산경로당 나종연회장(77세)은 “바쁜 농번기철이라 경로당 관리가 소홀했는데 봉사단들이 깨끗하게 청소해주어 어르신들의 노고를 덜었으며, 같이 봉사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분들이 많아져서 온 마을이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마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참여해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자원봉사를 주관한 정민호 전무이사는 “어르신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나주시 노안면 관내경로당을 방문하여 지속적으로 자원봉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식사준비 및 안마서비스 등 농촌실정에 맞는 서비스 추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