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디어전남]양승만 기자 = 무안군승달장학회는 10일 군청 회의실에서 장학회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하반기 인재육성 장학금을 전달했다.

무안군승달장학회는 고등학생 20명, 대학생 23명, 학생 진학지도에 최선을 다한 우수 교사 7명 등 총 50명을 선발하여 장학증서와 함께 4천753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철주 군수는 인사말에서 “장학생 모두가 학업에 더욱 매진하여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 세계속의 인재로 성장해 주고, 훗날 성인이 되었을 때 지역사회와 후배들에게도 베풀 수 있는 마음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해 교육 걱정 없는 무안을 만들겠다는 무안 미래교육 비전을 제시하면서 장학생들에게 그 주인공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군 승달장학회는 1994년에 설립되어 군비 출연금, 군민, 독지가 등으로 부터 기탁금으로 51억 4,000만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575여명에게 11억 3천 3백만원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