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광주타임즈] 진태호 기자 =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문덕근)은 지난 2일(목) 관내 초, 중, 고 특수교육대상학생 40여명과 함께 여수 아쿠아플라넷에서 가을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해양생태계의 모습을 접하고 생태계 보존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학생들은 여수 아쿠아플라넷 오션라이프 메인수조에서 마린 걸스들의 ‘싱크로나이즈’와 아쿠아플라넷의 마스코트인 귀여운 ‘벨루가 삼남매’의 공연을 감상했다. 벨루가와 교감 하는 시간을 통해 해양생물의 신비함을 느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은 아쿠아플라넷 ‘박물관은 살아있다’에서 트릭아트, 디지털아트, 오브제 아트, 아마존 아트 등의 테마로 이루어진 착시체험을 경험했다. 학생들은 각각의 테마 속에서 직접 주인공이 되어보고 미술작품 속에서 재미있는 포즈를 취하며 포토타임도 즐겼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특수교사는 “다양한 해양생물들을 눈으로 직접 보고 관찰할 수 있어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고, 재미있는 트릭아트 속 주인공이 되어 사진도 찍어보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뜻 깊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