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미디어전남] 정재춘 기자 = 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관장 여민구)은 지난 9월 1일 강사 및 수강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학기 평생교육 강좌 개강식을 가졌다.

가을학기 평생교육강좌는 9월 1일부터 12월 14일까지 15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어르신, 문화·예술, 학부모 등 6개 분야 78개 강좌에 1,600여 명의 학생과 주민들이 수강한다.

특히 이번학기에는 지역민의 요구를 반영하여 통기타 초급과 통기타 중급 강좌의 운영 시간대를 재편성하였고, 학부모들에게 자녀양육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신문활용교육, 미술치료 등 2개 강좌가 신설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강좌 참여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평생교육관 상반기 사업 영상 상영에 이어 통기타 초급 강좌 수강생의 공연과 함께 시작된 개강식에서 여민구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생학습이란 누구든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밝히면서 “광양시민을 위한 열린 평생교육을 실천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광양평생교육관 김춘호 운영위원장과 광양남초등학교 정미숙 교장, 광양경제신문 조경심 기자 등 운영위원들이 참석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광양평생교육관에서는 교육관에서 운영하는 강좌 외에도 학교,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직접 찾아가서 강좌를 운영하여 차별없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