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디어전남] 양승만 기자=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 교수들이 무더운 여름방학기간 중에도 학생들에게 양질의 강의를 제공하기 위해 캠퍼스에서 최첨단 IT를 활용한 교수학습법을 배우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호남대 교수학습지원센터(센터장 김진강)가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8월 6일부터 실시한 ‘2014-하계방학 IT활용을 위한 교수법 워크숍’이 20일 ‘프레지를 이용한 프레젠테이션’ 특강을 끝으로 성료됐다.

호남대 전임교원 30여명이 참가한 이번 워크숍은 ‘학습자(학생) 중심의 교육감동’ 실현을 위해 8월 하계방학 기간 중 매주 수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호남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이번 워크숍에서 파워포인트, 프레지, 포토샵, 동영상제작 등 4단계의 IT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호남대는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최첨단 IT 활용교육법을 강단에 서는 교수들이 집중적으로 익혀 학생들에게 보다 진화된 IT활용 교육 서비스를 통해 호남대 학생들에게 양질의 강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호남대 각 학과들의 학과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 IT를 접목해 업무의 효율을 극대화 할 계획이다.

호남대는 또 앞으로도 전임교원에 대한 지속적인 ‘IT활용 교수법’을 제공해 IT활용 강의를 대폭 확대하는 등 다양한 테크놀로지 학습을 실현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의 강의를 맡았던 호남대 교수학습지원센터 유지희 연구원은 “방학기간에도 교수님들이 하루도 빠짐없이 교육에 열정적으로 참가해 주셔서 놀랐다”며 “교육현장에서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테크놀로지 학습법 위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 만큼 강의에 잘 활용하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