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미디어전남] 서영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 5월부터 7월 16일까지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학교장 대상 찾아가는 교원평가제 이해 교육’과 ‘관리자 매뉴얼 연찬회’ 및 ‘교육지원청 및 학교 컨설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22개 교육지원청을 찾아다니며 실시한 학교장 이해교육은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교원평가제의 개선 방향 및 교원능력개발평가 시행 전반에 대한 연찬을 통해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과 공교육의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동부와 서부로 나누어 850여명의 교감을 대상으로 실시한 관리자 매뉴얼 연찬회는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평가에 사전 대비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교원능력개발평가의 안정적 시행과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가 이루어지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또한, 4개 교육지원청 16개 학교의 성과와 시행 계획에 대한 학부모 대상 컨설팅을 실시하여 학부모 참여로 교육에 대한 폭넓은 관심을 이끌고 공교육을 신뢰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의 열악한 교육 여건 속에서도 교원능력개발평가에 대한 학부모의 참여를 제고시키고자 학부모컨설팅단 연찬회를 8월에 실시하여 9월부터 본격 실시되는 교원능력개발평가에 학부모의 적극적인 역할 수행을 견인할 예정이다.

각종 연수와 컨설팅에 참여했던 교원들은 동부와 서부로 나누어 연찬회를 진행하고 교육현장을 찾아가는 학교장 연수와 학부모 컨설팅을 시도한데 대해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공백이 없도록 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교원능력개발평가의 시행 5년째로 동료교원 평가, 학생 만족도 조사, 학부모 만족도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객관성 있는 결과가 도출되면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시켜 학생중심의 학교 운영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더불어 배우며 미래를 일구는 인간 육성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교원능력개발평가가 실시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