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미디어전남] 박재범 기자 =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정봉호)에서는 15일 관내 초·중·고 교장 및 교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사가 수업 및 학생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기 위한 ‘2014 교원행정업무경감 업무처리 개선 지침 설명회’를 진행했다.

정봉호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교사가 수업 및 학생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공문서 감축, 업무처리 단계 간소화 등으로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고, 교실수업의 개선, 신뢰받는 교육관 정립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개선된 지침을 전달하고, 교무행정전담팀을 운영하여 교무행정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있는 청천초등학교와 구례여자중학교가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구례교육지원청에서는 상반기 교원행정업무경감 컨설팅 장학 결과 업무경감이 미흡한 영역에 대한 컨설팅을 강화하며, 하반기에도 교사 행정업무 경감 노력에 대한 만족도가 보다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