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미디어전남] 양승만 기자 =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인성)에서는 2014. 지역사회 연계 토요프로그램(이하 토요 꿈단지)을 11개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나주 토요 꿈단지에 공모하여 선정된 나주천연염색문화재단은 4월 26일부터 7월 26일까지 12주 동안 ‘나도 염색작가랍니다’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나주지역 유치원,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서 매주 약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 친화적이고 인체에 무해한 천연염료를 추출하고, 이를 이용한 천연염색을 통해 전통문화를 알고 섬유공예와 접목한 실기 중심의 체험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인교육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천연염색을 배워서 스스로 체험해 보는 표현 활동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며 창작 활동을 통한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주는 천연 염재를 이용하여 염색 후 다양한 섬유공예와 접목시켜 서 천연 염색 뿐 아니라 창의성 계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었다.

나주천연염색문화재단에서는 “천연염색을 통하여 소중한 추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공유함으로써, 참여하는 아이들의 자신감 증대를 위한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