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디어전남] 양승만 기자 = 조선대학교(총장 서재홍)가 고등학생들에게 대학 학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2014년 고교-대학연계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등학생들에게 각 학과의 특성을 알리고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전공체험 프로그램은 6월 2일과 5일, 13일 세 차례 열린다. 이 기간에 순천제일고, 고창고, 화순 이양고, 대성여고, 나주영산고, 목포상고, 목포고, 고산고, 문성고 등 9개 고교, 650여 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2015학년도 입학전형을 안내하는 입학설명회를 비롯하여 교내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캠퍼스 투어, 각 학과를 방문하여 전공을 안내받고 학과 교수들과 면담하는 전공체험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6월 5일 열린 전공체험 행사는 고창고 학생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