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미디어전남] 서연경 기자 =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대수)은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22일 신북초, 신북중, 영암전자과학고 주변 일대에서 청소년 보호활동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쾌적한 교육환경 속에서 마음 놓고 뛰어 놀 수 있도록 학교 주변 안전 분야에 대하여 유관기관 5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당일 저녁에는 민·관·경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업소에 직접 방문하여 술, 담배 판매 등 유해환경 업무, 종업원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한 홍보뿐만 아니라 청소년 유해환경 선전물인 불법 광고물을 수거 및 폐기하는 등 청소년 탈선 및 학교폭력 발생 우려지역에 대하여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나대수 교육장은 "신학기초 학교폭력 집중기간(3.3~4.30) 종료 후 느슨해질 우려가 있는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를 지속 유지하고,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건강한 사회일꾼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학교전담경찰관과 상호 협조하여 학교 내·외 예방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학생들과의 소통·상담활동에 치중하여 이상 징후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여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꿈과 실력을 키우는데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