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미디어전남] 서영서 기자 = 전남교육연구정보원(원장 구희태)은 제31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전남대회를 2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정보올림피아드 전남대회는 IT분야 우수인재들의 경시대회로 지난달 12일 전남예선대회인 지필시험을 거쳐 초등학생 48명, 중학생 48명 고등학생 43명 등 모두 139명이 참가하게 된다.

경시 내용은 Linux(Ubuntu 12.04 LTS i386)내장 C언어를 사용하여 4~5문항을 4시간 동안 컴퓨터를 이용해서 수학적 지식과 논리적 사고능력을 필요로 하는 컴퓨터 알고리즘을 구현하는 것이다.

이번 대회결과로 성적이 우수한 초등학교 24명, 중학교 24명, 고등학교 24명 총72명을 교육감 수상대상자로 추천하고, 학교 급별 최고 성적순으로 입상한 IT분야 핵심 전남인재 21명(초·중·고 각 7명)은 오는 7월 11일 순천대학교에서 실시되는 한국정보올림피아드 전국대회에 전남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전남교육연구정보원은 전국대회 참가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올림피아드 심화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미래 핵심 국가산업동력인 IT분야 전남 영재의 조기발굴을 통한 IT강국의 기반을 확립하고 미래의 IT핵심 인재 양성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