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미디어전남] 양승만 기자 = 나주교육청(교육장 오인성)은 지난 12일 나주관내 유·초·중·고 특수학교 교(원)장 56명과 교육청 관계자 등 74명이 참석한 가운데 ‘365일 안전한 학교 만들기 연찬회’를 가졌다.

이는 최근 발생한 각종 해난사고와 크고 작은 안전사고 등으로 안전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학교 안전의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하고, 그 실태를 파악함으로써 365일 안전한 학교를 조성하기 위해 학교 안전 특별점검 추진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오인성 교육장은 어떤 일이나 행사를 추진할 때에 관련된 처리 매뉴얼과 징후를 소홀히 하지 말고 ‘기본에 충실하자’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리고 학교 현장에서 교육활동이나 일을 추진할 때에 목적과 관련된 일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가장 기본적인 것을 충실하게 점검하고 살펴보아야 한다면서 기본을 무시하거나 소홀히 했을 때 사고가 발생하면 큰 사고로 이어지므로 학교 안전에 특별히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 날 연찬회에서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와 관련하여 시설, 교통, 체육시설, 급식, 보건, 실험·실습, 돌봄교실 등 안전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분야에 대해 중요 사항을 중심으로 안내했으며 나주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 점검과 상시 점검 계획을 수립하여 학교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