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미디어전남] 서상민 기자=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정동기)은 29일 해남관내 학원(교습소)장 및 개인과외교습자 121명을 대상으로 사회교육 담당자로서 자질 향상을 위한 “2014년 학원(교습소)장 및 개인과외교습자 연수”를 실시했다.

'학원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운행' 교육 강사로 나선 해남경찰서 민은정 경장는 통학차량 신고의무화, 안전띠 착용 의무화 등의 '도로교통법' 개정 내용 및 어린이 통학차량 사고 사례를 영상물을 통하여 생생하게 강의함으로써 학원장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수는 연 1회 실시되는 법적 정기연수와는 별도로 해남 관내 학원(교습소)장 및 개인과외교습자가 꼭 알아야 할 관계법령 즉 특히 최근 제·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 도로교통법, 학원법 개정에 따른 주요사항과 학원 운영 전반에 대한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실시했다.

정동기 교육장은 “ 지난 3월 10일 대구에서 어린이집 통학차량 전복사고가 있었으나 탑승 어린이 전원(7명)이 안전띠를 착용하여 대형사고를 예방(중상 없었음)한 사례로 비추어 볼 때 어린이 통학차량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띠 착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주기를 거듭 당부했다.

한편 해남교육지원청은 신학기 학원 등 특별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원 운영 투명성을 강화하고 사교육비 경감 및 통학차량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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