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미디어전남] 강윤경 기자= 화순공공도서관(관장 장혜란)은 한 권의 책을 통해 하나 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범시민 독서운동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독서운동은 지역 주민이 공개투표로 직접 선정한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함께 공유하여 상호 이해를 도모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올해 주목할 점은 기존 계층별로 선정했던 책을 전 연령층이 함께 읽을 수 있도록 한 권의 책을 선정하여 부모와 자녀세대가 함께 읽고 소통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2014년 화순공공도서관의 책' 을 활용하여 온 가족이 함께 도서관에 나들이와 즐길 수 있는 책 잔치가 펼쳐질 예정으로, 화순지역에 한 책으로 여는 축제분위기가 조성될 계획이다.

화순공공도서관 관계자는 " '2014년 화순공공도서관의 책' 이 부모와 자녀의 대화를 이끌어 건강한 가족을 만들고, 더 나아가 지역주민 모두가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게하므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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