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미디어전남] 서연경 기자= 전라남도고흥평생교육관(관장 김건호)의 수강생들이 교육관에서 배우고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각종 대회 및 경연대회에 다수 입상했다.

지난 19일 전광매일이 주최한 제4회 대한민국종합예술대경연 대회에서 전통무용 수강생들이 참여하여 전통무용부문 장년부 대상 채수옥 씨(전라남도지사상), 신인부 최우수상 김현미 씨(전라남도의회의장상). 신인부 우수상 이을순 씨(전광매일사장상)가 수상했다.

또한 지난 12일에 열린 제1회 한시백일장 및 강경·휘호대회에서 강경부문 개인 2등 이경자 씨, 단체 고흥평생교육관팀, 한시부문 박왈주 씨가 수상하는 등 생활한문 수강생들이 참여하여 좋은 성과를 거뒀다.

수강생뿐만 아니라 평생교육 강사인 송시종 씨도 6일 전북남원에서 열린 제13회 전국서당문화한마당대회에서 강경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흥평생교육관은 생활한문, 전통무용, 동양화 등 108개 강좌에 2,516여명의 학생과 주민들이 각종 강좌에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해 주민들이 자기의 새로운 소질과 역량을 계발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 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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