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미디어전남] 박재범 기자= 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기식)은 지난 18일 교육현장의 기본책무인 ‘기초학력 향상’과 ‘인성교육중심수업 강화’, ‘독서·토론수업 정착’을 주제로 2014학년도 계획 단계 장학협의를 개최했다.

전남도교육청 장학진 5명과 관내 교직원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협의회에서는, 학력과 교육여건 실태분석에 따른 기초학력 향상과 인성교육중심 수업, 독서·토론 수업 지원 방안과 학교현장 적용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곡성교육지원청은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기초학습 부진학생에 대한 진단으로 '기초튼튼 행복교육' 프로젝트, 곡성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 학습부진 학생 맞춤형 이력 관리, Jump-Up 학력향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

인성교육중심 수업 강화를 위해서는 교육과정 속에 녹아드는 인성교육, 학생 참여 수업과 협력학습을 지원하고, 가정-학교-지역 연계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독서·토론수업 정착을 위해 수업자료 제공과 독서마라톤제를 통한 독서·토론수업 여건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장학협의는 중점과제 추진 방안에 대해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학교가 함께 머리를 맞댄 진지한 토론으로 진행되어 일선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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